GTA VI는 일상적인 교통수단부터 경찰차, 오프로드 차량, 보트, 항공기, 희귀 슈퍼카까지 다양한 탈것을 선보일 전망이다. 트레일러와 스크린샷에서 확인된 차량들을 살펴보고, 아직 공개되지 않은 기능과 에디션별 특별 차량도 함께 정리한다.
1. 일상적인 교통수단과 클래식 차량
GTA VI의 무대인 바이스 시티(Vice City)와 주변 지역을 탐험할 때는 고성능 스포츠카뿐 아니라 실용적인 교통수단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영상에는 롬바이크(Lombike) 대여 업체의 전동 스쿠터와 대여용 자전거가 등장한다. 이는 플레이어가 자동차를 훔치거나 직접 운전하는 방식 외에도 다양한 이동 방법을 선택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밖에도 부마줌(Bumazoom) 이동 보조 스쿠터와 마이애미의 메트로무버(Metromover)를 연상시키는 고가형 피플 무버(People Mover) 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도시의 대중교통 역시 다양하다. 시내버스, 공항 셔틀버스, 장거리 코치, 바이스 시티 관광버스 등이 등장해 도시가 실제로 운영되는 듯한 분위기를 더한다.
오토바이와 BMX 자전거, 베스파 스타일 스쿠터처럼 기존 GTA 시리즈에서 익숙했던 이동수단도 기대할 만하다. PMP 700, 주빌리(Jubilee), 파라곤 R(Paragon R) 같은 고급 차량과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닮은 SUV도 영상에서 포착됐다. 맞춤형 밴과 리조트 셔틀 차량까지 더해지면서 도로 위 차량의 종류가 한층 풍성해질 전망이다.
2. 경찰차와 응급·작업 차량
GTA VI에서는 경찰 추격전도 다양한 형태로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 공개된 장면에는 일반 순찰차뿐 아니라 머슬카 스타일 경찰차, 위장 SUV, 특수 경찰 트럭 등이 등장한다. 지역에 따라 차량 색상과 디자인이 달라지는 모습도 확인돼 도시와 농촌 지역의 법 집행 기관이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질 수 있다.
응급 및 작업 차량 역시 주목할 부분이다. 소방차, 사다리차, 인명구조용 ATV와 트럭, 견인차, 굴착기, 콘크리트 믹서, 광고판 트럭 등이 등장한다. 이 차량들이 실제로 운전 가능한지, 임무나 특정 상호작용에 활용되는지는 아직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영상에 등장했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차량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장갑 은행 차량인 브루트 스톡케이드(Brute Stockade)는 GTA V의 모델을 떠올리게 하며, 베어캣(Bearcat) 장갑차도 강력한 경찰 대응 장면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여기에 경찰 헬리콥터와 해안경비대 보트까지 더해지면 수배 단계가 높아질수록 탈출 경로를 확보하기가 더욱 까다로워질 수 있다.
3. 오프로드 차량과 오토바이, 보트
바이스 시티를 벗어나 늪지와 시골길을 탐험하려는 플레이어에게는 오프로드 차량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샌드 버기, 개조형 블레이저(Blazer) ATV, 샌드 킹 XL(Sand King XL) 등이 공개된 차량에 포함된다. 얼티밋 에디션(Ultimate Edition) 전용으로 알려진 1967년형 바피드 도미네이터 버기(Vapid Dominator Buggy)도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모델이다. 레저용 차량과 현대적인 모터홈 역시 게임 세계의 이동 및 탐험 방식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수상 이동수단도 눈여겨볼 만하다. 카약은 엔진을 사용하지 않는 이동 방식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에어보트는 늪지 지형을 탐험하는 데 어울리는 차량이다. 낚시 보트, 고속 럭셔리 보트, 관광선, 페리, 무장 해안경비대 선박 등도 트레일러에서 확인됐다.
얼티밋 에디션에는 무기 상자가 함께 등장하는 시주 스쿼로(Shih Tzu Squallow) 고속 보트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 이동수단으로는 기존 시리즈의 도도(Dodo)와 시 스패로(Sea Sparrow)가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있어 육상과 수상을 연결하는 다양한 이동 경로를 기대하게 한다.
4. 희귀 슈퍼카와 한정 컬렉션 차량
GTA VI에서 차량 수집을 즐기는 플레이어라면 슈퍼카와 클래식 머슬카, 희귀 럭셔리 모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쉐보레 콜벳, 포르쉐 718 카이맨, 포르쉐 911, 람보르기니 우라칸 등을 연상시키는 스포츠카가 등장한다. 다만 실제 자동차 브랜드와 게임 속 차량 이름은 구분해서 이해해야 한다.
개조 로우라이더, 튜닝 SUV, 레이싱 차량, 그래피티 디자인이 적용된 픽업트럭은 지역별 자동차 문화와 개성을 드러낸다. 차량 외형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각 지역의 분위기와 거리 문화를 보여주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얼티밋 에디션 관련 차량으로는 1995년형 그로티 치타 클래식(Grotti Cheetah Classic), 복고풍으로 개조된 바피드 고나도(Vapid Gonado), AMC 재블린을 연상시키는 클래식 머슬카 등이 거론된다. 캐릭터 와이먼(Wyman)이 보유한 것으로 보이는 레트로 차량 컬렉션 역시 희귀 차량을 획득할 기회와 연결될 수 있지만, 구체적인 획득 방식은 확인이 필요하다.
예약 구매 한정 차량으로 알려진 1955년형 바피드 스테너(Vapid Stener)는 마이애미 비치의 애벌론 호텔 주변에 전시된 올즈모빌 슈퍼 88을 떠올리게 한다. 이 밖에도 지프 크루 치프 715 콘셉트에서 영감을 얻은 원아이드 윌리(OneEyed Willie)와 셸비 데이토나를 닮은 클래식 스포츠카가 수집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5. 항공기와 가장 희귀한 탈것
항공기는 획득 난도가 높은 탈것이 될 가능성이 있다. 공개 자료에는 개인 제트기, 에어버스 A330, 보잉 747, 경찰 헬리콥터, 군용 항공기 등이 포착됐다. 하지만 이들 항공기가 모두 자유 비행을 지원하는지, 일부만 특정 임무에서 등장하는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거대한 크루즈선도 반복해서 등장하는 흥미로운 요소다. 다만 크루즈선은 직접 조종할 수 있는 탈것이 아니라 게임 세계의 배경을 구성하는 고정 오브젝트일 수도 있다. 키스 지역의 군사 기지 인근에 포착된 레이더 비행선 역시 관심을 끈다. 실제로 조종 가능한 차량으로 구현된다면 접근 난도가 높을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추측에 머물러 있다.
6. 차량 수집을 준비할 때 알아둘 점
다양한 차량을 수집하려면 출시 이후 차량 구매 비용과 획득 조건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GTA VI Money는 향후 게임 내 차량이나 기타 아이템 구매에 활용할 재화를 의미하는 검색 키워드로 관심을 받을 수 있다. 관련 정보를 찾는 플레이어라면 구매 GTA VI Money 옵션을 살펴볼 수도 있지만, 실제 게임 내 경제 시스템과 재화의 이용 가능 여부는 공식 발표를 기준으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에디션별 보너스 차량과 예약 구매 혜택은 적용 조건이 다를 수 있다. 어떤 차량이 기본 게임에 포함되는지, 특정 에디션을 구매해야 하는지, 임무를 완료해야 획득할 수 있는지에 따라 수집 전략도 달라진다. 출시 전에는 확인된 정보와 추측을 구분하고, 공식 소식을 통해 세부 조건을 확인하는 편이 좋다.
결론
현재 공개된 GTA VI 차량 목록은 자동차와 오토바이뿐 아니라 대중교통, 경찰 및 작업 차량, 오프로드 머신, 보트, 항공기, 희귀 클래식 차량까지 폭넓게 구성돼 있다. 이처럼 다양한 탈것은 바이스 시티와 주변 지역을 탐험하는 재미를 높이고, 차량 수집 자체를 주요 플레이 목표로 만들 가능성이 있다.
다만 트레일러와 스크린샷에 등장한 모든 차량이 직접 운전하거나 훔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부는 특정 임무에서만 등장하거나 배경 오브젝트로 사용될 수 있으며, 얼티밋 에디션 및 예약 구매 관련 혜택도 최종 확인이 필요하다. Rockstar Games가 전체 차량 목록과 실제 기능을 공식적으로 공개하기 전까지는 일부 정보가 추측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그럼에도 현재까지 공개된 차량의 다양성은 GTA VI의 탐험과 수집 콘텐츠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